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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엑's 이슈] "지드래곤 특혜아냐"…YG의 해명, 논란 불식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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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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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지드래곤의 국군병원 특혜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디스패치의 지드래곤 국군병원 관련 보도 내용의 대부분을 반박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어깨 탈골과 월드투어 당시 발목이 자주 접질리며 고통을 호소했는데, 군 훈련 도중 상태가 더욱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뼛조각이 돌아다니며 인대와 근육을 파손해 염증을 유발시킨다는 것. 수술로 뼛조각을 제거해야해 대학병원에서 뼛조각 제거와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재활치료가 필요하고 매우 중요한 치료과정이기에 수술 후 군 병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문제가 된 것은 대령실이라 불리는 1인실 특혜 의혹이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라고 부인했다. 지드래곤이 1인실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면회 방문객들에 의한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특혜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는 것. 또 소속사 관계자의 면회 여부에 대해 가족 친지가 위주였으며 특혜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9박 10일의 병가를 두 차례 냈다는 것에 대해 "군에서 정해진 병가 기간을 엄수하고 개인 휴가까지 모두 반납하여 재활 치료중"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양주국군병원의 이른바 대령실에 입원해 특혜를 누리고 있으며 면회시간 외에 지드래곤의 매니저가 면회를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지드래곤은 입대 전후에도 여전히 이슈 메이커다. 거의 매달 군에서의 그의 근황이 전해지고 있다. 지드래곤을 둘러싼 주된 특혜의혹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가 해명에 나선 가운데 지드래곤을 둘러싼 논란이 불식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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