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문체부 "남북통일농구경기 7월 4~5일 중 네 차례 열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이웅 정아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초 평양에서 있을 남북통일농구경기가 이틀간 총 4차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이날 세종시 문체부 청사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남북 간 대항전인 친선경기와 남북 선수를 섞어서 팀을 구성하는 혼합경기가 남녀 별도로 총 4차례 진행될 예정이고 경기 날짜는 7월 4~5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중계팀을 구성해 방송을 할 계획인데 녹화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평양을 방문하는 남측 인원과 방북 경로에 대해선 "남녀 선수와 스태프 50명에 지원단과 중계팀 모두 합쳐 100명 정도 될 것"이라며 "지난 4월 예술단 방북 때와 마찬가지로 비행기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 브리핑



abullapi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