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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승환, 1이닝 1K 무실점…시즌 8번째 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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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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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8번째 홀드를 얻었다.

오승환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팀이 5-3으로 앞선 7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크리스 영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이안 킨슬러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다음 마이크 트라웃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땅볼 아웃.

오승환은 전날(24일) 1-0으로 앞선 8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블론 세이브 기록를 했지만 9회초 팀 타선이 점수를 뽑은 덕에 승리(3승2패)를 챙겼다.

완벽투로 전날의 아쉬움을 씻어낸 오승환은 시즌 8번째 홀드를 가져가며 평균자책점도 3.41에서 3.31로 내렸다.

오승환은 8회말 마운드를 존 액스포드에게 넘겼다.

이날 승부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6 토론토 승리로 끝났다.

2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36승41패로 동부지구(이하 아메리칸리그) 4위를, 2연패에 빠진 에인절스는 41승37패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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