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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트리플A서 만난 강정호와 최지만, 모두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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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빅리그 복귀를 꿈꾸는 한국인 타자 강정호(31)와 최지만(27)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무대에서 만났지만, 둘 다 무안타로 침묵했다.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는 강정호와 더럼 불스 소속의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3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4타수 무안타, 5번타자 1루수로 나선 최지만은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는 1회말 1사 1루에서 3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고 4회와 6회에는 내야 땅볼에 그쳤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2회초 2루 땅볼로 돌아섰고, 3회말 수비 때 마이크 러셀로 교체됐다.

강정호의 트리플A 타율은 0.267에서 0.235(34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의 더럼 이적 후 타율은 0.344(32타수 11안타)다.

더럼은 2-1로 승리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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