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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수원시, 관광학 전공 대학생 대상 '자유여행 팸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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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대학 40명 자유롭게 수원 여행하며 관광 아이디어 제안

아시아투데이

수원 자유여행 팸투어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수원화성 신풍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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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수원시는 가천·경기·경희·대구·한라대학교에서 관광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40명을 초청해 지난 22~23일 1박2일 일정으로 팸투어(사전 답사여행)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발한 청춘여행 in 수원’을 주제로 한 이번 팸투어는 최근 젊은층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대중교통을 이용한 자유여행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행사 첫 날인 22일 학교 별 5개 조로 나뉘어 저마다의 아이디어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수원의 대표 관광지와 아직 덜 알려진 숨은 명소들을 둘러봤다.

또 여행지마다 장·단점과 개선방안, 권장 관광코스 등을 인증 사진과 함께 실시간으로 SNS에 올리는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저녁에는 숙소에 모여 수원의 주요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 등을 활용한 자유관광 코스와 프로그램, 홍보 방안 등을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정리했다.

이튿날 열린 학교별 미션 발표회에서는 △가천대학교, ‘수원화성, 수원의 북극성이 되어 밤을 밝히다’ △경기대학교, ‘수원의 중심에서 청춘을 외치다-28청춘 청년몰’ △경희대학교, ‘수원에 반하다’ △대구대학교,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원 개별자유여행의 문제점·개선방안’ △한라대학교, ‘수원, 예민한 당신의 취향을 저격하다’ 등 아이디어 제안서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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