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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종합] "美친 낭만"..'짠내투어' 허경환, 초보 설계자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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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희 기자] '짠내투어' 허경환이 설계자로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원년 멤버 박명수가 위기감을 느낄 정도였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짠내투어'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여행의 설계자로 나선 박명수와 허경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멤버들과 장시간 오르막길을 걸어 원성을 샀다. 하필 날씨도 추워 더 고생했던 상황. 그러나 이들은 박명수가 데려간 트윈 픽스&크리스마스 트리 포인트에서 아름다운 아경을 보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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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우명 수제 맥주집으로 향한 멤버들. 이들은 배가 고픈 상태였으나 부족한 예산 때문에 허기를 다 채우지 못했다. 그래도 멤버들은 이날 여행의 종착지인 숙소에는 매우 만족해하며 잠이 들었다.

다음날 허경환이 설계 바통을 이어받았다. 첫 설계를 맡은 허경환은 박명수의 여행에 대해 "샌프란시스코 예고편 잘 봤다"고 도발했고 "이게 완패라는 걸 보여드리겠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히피 복장으로 등장한 그는 "스티브 잡스도 히피였다"면서 실리콘밸리를 소개했다. 이어 이날 여행의 아침을 먹기 위해 모든 것이 기계로 이뤄지는 자동화 레스토랑을 찾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허경환은 다음 목적지로 커피를 마시며 오션뷰를 볼 수 있는 베이 브릿지로 향했고 멤버들은 낭만적인 분위기에 꽤나 만족스러워했다. 다만 정준영이 "너무 기대감을 높인 게 좀 아쉬웠다"라고 조언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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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허경환은 좀 더 폭넓은 투어를 위해 차량을 렌트해 멤버들의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그는 가수 에릭남에게서 들은 조언에 따라 수퍼두퍼버거에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버거를 산 뒤 이동했다.

바로 '미국 속 모라'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에 도착한 멤버들. 정준영은 "제대로 된 미국의 공원을 본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고 다른 멤버들도 "어딜 봐도 에술적이다", "낭만적이다"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이처럼 아름다운 곳에서 맛있는 버거를 먹으며 피크닉을 즐긴 이들은 금문교로 이동했고 기대 이상의 웅장함에 놀랐다. 이때 허경환은 "3시까지 도착해야하는 곳이다"며 멤버들을 데리고 이동해 다음화를 궁금하게 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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