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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무법변호사' 이준기, 서예지母 죽음으로 위장...이혜영 위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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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준기는 백주희를 죽은 것으로 위장시켜 이혜영으로부터 보호했다. 최민수는 누명을 쓰고 체포될 위기에 놓였다.

2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연출 김진민|극본 윤현호)에서는 봉상필(이준기 분)과 차문숙(이혜영 분)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펼쳐졌다.

차문숙은 노현주(백주희 분)를 자신의 곁에 두게 했던 남순자(염혜란 분)에 분노했다. 남순자는 “18년 전에 죽은 그 여자 말입니까?”라고 경악했고, 자신을 정말 몰랐다며 무릎을 꿇고 빌었다. 이어 하재이(서예지 분)의 모친인 노현주를 처리하겠다고 했고, 차문숙은 하재이의 엄마는 이미 18년 전에 죽었는데 무슨 소리를 하냐고 싸늘히 말했다. 그의 의중을 눈치챈 남순자는 맞장구를 치며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며 충신의 모습을 어필하려 했다.

남순자는 권만배(이현걸 분) 일당을 찾아가 노현주를 죽이라고 말했다. 흔적도 없이 없애라 말했고, 자신의 말이 곧 남판사님의 말이라며 왕 행세를 하려 했다. 이를 영상으로 찍어둔 권만배는 차문숙을 찾아갔고, 차문숙은 기가 찬 듯 코웃음을 쳤다. 이어 노현주를 죽이는 것에는 동의 했고,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 이런 건 아래 애들 시키는 거 아니야”라고 지시했다.

봉상필은 차문숙에게 버림 받은 안오주(최민수 분)를 움직여 권만배의 나이트클럽을 습격하게 했고, 소란을 틈 타 노현주를 빼돌렸다. 이는 전갈형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봉상필은 납치된 노현주를 구해 하재이와 만나게 해줄 수 있었다. 재회한 모녀는 뜨거운 포옹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봉상필과 하재이는 서로 오해를 풀고 더 깊어진 마음을 나눴다.

한편 ‘무법 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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