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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불후' 김용진, 3승 류원정 꺾고 장윤정편 최종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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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판석 기자] 가수 김용진이 '불후' 장윤정 편에서 최종 우승을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가 전설 장윤정편에서 김용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무대를 위해서 김용진, 솔비와 군조, 보이스퍼, 러블리즈, 나비, 손준호, 류원정 등이 출연했다.

나비가 장윤정의 '짠짜라'로 흥겹게 무대를 열었다. 나비는 아바의 '김미 김미 김미'를 함께 편곡하면서 복고풍 무대 연출과 안무로 끼를 드러냈다.

보컬그룹 보이스퍼는 장윤정의 '올래'로 귀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보이스퍼는 깜직한 안무와 함께 아름다운 아카펠라 화음으로 개성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명곡 판정단은 나비 대신 보이스퍼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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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 대표 사랑꾼 손준호는 장윤정의 '초혼'으로 애절한 감성을 표현했다. 온 힘을 다해 노래한 손준호는 무려 381표로 보이스퍼를 눌렀다.

가수 류원정이 '불후' 첫 출연했다. 장윤정이 진행을 맡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가수에 데뷔한 류원정은 '꽃'으로 가창력을 뽐냈다. 류원정은 397표를 얻어 첫 출연에 1승을 달성했다.

솔비와 군조는 남진과 장윤정이 함께한 '당신이 좋아'로 음악과 미술을 조화롭게 보여줬다. 타이푼의 멤버 송원섭의 트롬본 연주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드로잉이 곁들여지면서 뮤지컬 못지 않은 무대가 만들어졌다.하지만 류원정의 벽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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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는 자신들만큼이나 상큼한 노래 '어머나'로 첫 승에 도전했다. 러블리즈는 아이돌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를 꺼내들었다. 섹시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섹시한 러블리즈 조차도 류원정의 3승을 막지 못했다.

마지막 무대는 슈퍼루키의 김용진의 '애가 타'였다. 김용진은 허스키한 보이스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뿜어냈다. 김용진은 419표를 받아 최종우승을 차지했다./pps2014@osen.co.kr

[사진] '불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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