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UFC]김지연, 파비앙에 2-1 판정승…한국 여성파이터 최초 2연승 질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김지연이 한국 여성 파이터 최초로 UFC 2연승을 내달렸다.

김지연은 2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2 여성 플라이급 멜린다 파비앙(30, 헝가리)과 경기에서 3라운드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판정 끝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 타격전으로 경기에 나선 김지연은 종료 직전 파비앙 안면에 펀치를 적중시키며 앞서 나갔다. 파비앙은 2라운드 압박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김지연은 2라운드에서도 막판 펀치를 안면에 꽂아 넣으며 우세를 이어갔다.

파비앙은 3라운드에서도 타격으로 승부를 걸었다. 김지연은 효율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위기에 노출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판정으로 흘렀고, 김지연이 2-1로 승리를 거뒀따.

김지연은 지난 1월 UFC 온 폭스 27에서 저스틴 키시에게 판정승을 거둔 이후 5개월 만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인 여성 파이터의 UFC 2연승은 김지연이 최초로 달성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