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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월드컵 열기 건강 야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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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븐마루치킨 '베이크 샐러드 순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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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대회가 8년만에 야간에 펼쳐지면서 치킨, 야식메뉴를 판매하는 외식업계도 늘어나는 매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컵에서는 늦은 시간에 먹어도 부담을 덜 주는 오븐구이 치킨, 무알콜 맥주, 웰빙 건강간식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엠푸드의 오븐마루치킨은 샐러드현미베이크를 판매 중이다.

현미를 입혀 오븐에 구운 바삭한 순살베이크와 레몬 요거트 드레싱을 곁들인 어린잎 채소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밀가루 대신 다이어트 식품인 현미를 입히고 오븐에 구워 치킨 반 마리 기준 350kcal로 일반 치킨 대비 3분의 1수준의 열량이다.

오븐으로 구워 기름기는 쏙 빼고 현미가루로 바삭함을 살려 맛과 가벼움 모두를 잡아 특히 여름철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설명이다.

다음날에도 부담이 되지 않는 무알콜 맥주도 주목할만하다.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비발효 제조공법으로 만든 알코올 함량 0.00%에 당류 0g, 저칼로리(30kcal) 제품이다.

100% 유럽산 홉을 사용한데다 다양한 맥주향을 조합해 특유의 풍미를 전달한다.

오비맥주의 카스라이트는 라거 맥주 고유의 맛과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춰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열량은 100ml 기준 27kcal로 일반 맥주에 비해 3분의 1가량이 낮다.

낮은 열량에도 국내 유일의 빙점숙성기법과 프리미엄 맥주에 적용하던 제조 방식, 고발효 공법 등을 통해 풍부하면서도 상쾌한 맥주의 맛을 유지한다.

영양은 챙기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웰빙 건강식도 인기다.

풀무원식품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김과 통곡물, 해바라기 씨, 땅콩, 건크랜베리 등을 함께 버무려 바 형태로 만든 프리미엄 영양바 블랙김영양바를 판매하고 있다. 식이섬유, 단백질, 칼슘을 풍부하게 채운데다 11cm에 달하는 길이로 만들어 한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은 없애고 열량도 160kcal 수준으로 줄여 가벼우면서도 영양을 제대로 챙길 수 있는 건강 야식으로 늦은 시간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로 만든 식물성 음료인 블루다이아몬드의 '아몬드 브리즈' 역시 간편하게 야식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의 경우 칼로리가 일반 우유 대비 3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여기에 펩시코의 오트 전문 브랜드 퀘이커와 함께 핫 시리얼을 함께 섭취하면 맛있고 든든하게 건강 야식으로 즐길 수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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