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정치 풍운아 김종필 전 총리가 남긴 사진들

영원한 2인자,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1963년 중앙정보부장 신분으로 박정희 당시 최고회의 의장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는 모습. 연합뉴스

1962년 한.일 수교협상 당시 오히라(大平) 일본외상과 회담하고 있는 김종필 당시 중앙정보부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1968년 6월 2일 부산 해운대 극동호텔에서 구태희 의원과 바둑을 두고 있는 김종필의 선글라스에 반사된 바둑알이 당시의 정치 역정을 투영하고 있는 듯하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1963년 2월 25일 전권대사 자격으로 '자의반 타의반' 외유길에 나선 김종필 전 중앙정보부장. 국정홍보처 대한민국 정부 기록 사진집

1989년 10월 안양CC에서 골프회동을 갖고 5공 청산에 합의한 당시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오른쪽)와 신민주공화당 김종필 총재가 김 총재의 드라이브 티샷 뒤 함께 웃고 있다. /25회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김종필 총리가 장강재 당시 한국일보사장(좌로부터 두번째) 안내로 중앙청을 예방한 재일동포학생야구단원들과 담소하고 있다.한국일보 자료사진

김종필 전 총리가 1990년 1월 노태우 전 대통령과 김영삼 당시 민주당 총재와 함께 3당 합당을 발표하는 모습. 한국일보 자료 사진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8시 15분 별세했다. 향년 92세. 사진은 1988년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만난 3김. 왼쪽부터 당시 김종필 공화당 총재, 김영삼 민주당 총재, 김대중 평민당 총재. 김 전 총리의 별세로 3金시대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연합뉴스

김대중 대통령과 김종필 총리, 박태준 자민련 총재가 1998년 12월 18일 정권교체 1주년 기념식에서 시루떡을 자르며 웃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IMF 금융위기 이후 김종필 국무총리서리와 부인 박영옥 여사가 3일 오후 서울경제신문사,한국일보사,KBS가 공동주최하는 '경제살리기 증권갖기 저축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국민투신증권 무교동지점을 방문,(왼쪽부터)김영렬 서울경제사장,안공혁 국민투신증권회장, 이창식 국민투신증권사장, 박병윤 한국일보사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증권갖기 저축통장을 개설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2003년 국립묘지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24주기 추도식에서 자민련 김종필 총재와 박근혜의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가 2007년 12월 6일 청구동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자택을 방문해, 김전총재의 발언을 듣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1987년 9월 당시 김종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부인 박영옥 여사와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 문화 예술에도 관심을 보인 김 전 총리는 난 가꾸기를 즐겨 했다. 연합뉴스

노무현대통령(가운데) 재임시절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에서 김종필(왼쪽) 당시 자민련총재, 정대철(오른쪽 두번째)민주당대표, 이원종(오른쪽)충북도지사와 함께 골프회동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정리 오대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