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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월드컵 응원에 야식 빠질 수 없죠" 치킨·피자 할인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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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인 멕시코전이 24일 자정에 열리는 가운데 치킨·피자 등 외식업계가 응원열기를 높이는 프로모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한국의 16강 진출을 가늠하는 중요한 일전인 만큼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23일 ‘KT 하이파이브 데이’ 행사를 통해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KT 멤버십 할인’ 은 KT 멤버십(비즈멤버십) 전 고객에게 지원되며, ‘BBQ 베스트 4’ 메뉴(황금올리브치킨, 황금올리브속안심, 순살크래커, 항금올리브핫윙)를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BBQ 전 매장(특화매장 및 한마리반 타입 매장 제외)에서 주문할 수 있다.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은 BBQ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결제하면 된다. KT멤버십 통합 월 1회 가능하며, 할인 금액만큼 포인트가 차감된다. BBQ는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축구 경기가 열린 지난 18일 지난주 대비 매출 상승 110% 를 기록하며,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굽네치킨은 23일부터 선착순으로 ‘굽네 허니멜로’ 주문 시 코카콜라 한정판 ‘러시아 텀블러’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제품 굽네 허니멜로 출시를 기념하고 세계적인 축구 축제를 맞아 소비자들이 치킨과 더욱 재미있게 축구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깜짝 이벤트라고 굽네치킨은 설명했다. 증정되는 텀블러는 코카콜라에서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러시아 인형인 ‘마트료시카’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굽네치킨의 경우 한국 축구 경기가 열린 지난 18일에 전주 대비 2배 가량 매출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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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배달 전문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23일과 27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방문 포장 시 모든 피자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오프라인 주문 모두 적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파파존스도 23일, 27일에 방문 포장 고객에게 40% 할인을 제공한다.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 주문 시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파존스는 이와 함께 대한민국 경기 다음날인 24일과 28일에 기본 30% 할인율을 제공하며 한국 축구대표팀이 득점시 5%씩 증가해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7일까지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제품 ‘슈림프 타코’ 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할 시 추첨을 통해 2018 벤츠 E클래스, 2018 그랜저 등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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