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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푹푹 찌는 여름, 더위 쫓는 이색 냉방템 눈길 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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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이템으로 등극한 손안에 작은 에어컨 '휴대용 선풍기'

전기료 걱정 뚝! 1인 가구를 위한 '신일 개인용 아이스팬'

후텁지근한 장마철 대비 신박한 냉방템 '선풍기 우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시원하게 '유니맥스 풋클린 발선풍기'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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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아이디어로 무장한 이색 냉방 가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작은 크기로 사용 범위가 넓고, 기능이 특화된 실속형 제품들은 입소문을 타며 여름나기를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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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에 작은 에어컨’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휴대용 선풍기는 여름철 필수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길을 걷다 보면 스마트폰만큼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충전식 배터리 과열에 따른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이 있어 구입 시 안전 기준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신일 휴대용 선풍기’는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판매량은 15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판매량이 약 2배 증가했다. 삼성SDI 배터리셀을 채용해 한번 충전으로 최소 3시간에서 13시간 사용 가능하며, KC전파인증과 배터리 안전인증을 획득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마이크로 5핀 충전 방식으로 USB 어댑터나 보조배터리 등과 연결해 쉽게 충전할 수 있다. 바람의 세기는 3단계로 미풍, 약풍, 강풍으로 조절 가능하며, DC모터를 채택해 소음 또한 적다. 선풍기 중앙 전면에는 메탈 재질의 거울이 부착돼 손거울로도 활용 가능하며, 거치대를 함께 제공해 탁상용 선풍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전기세 걱정은 덜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색 냉방가전도 눈길을 끈다. ‘신일 개인용 아이스팬’은 소비전력이 5W다. 하루 8시간씩 1달간 사용할 경우 전기료가 약 113원 수준으로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함께 구성된 아이스팩을 냉동 후 제품에 넣어주면 시원한 바람을 선사한다. 바람의 세기는 미풍, 약풍, 강풍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는 360도 상하좌우 자유자재로 변형 가능하다.. 취침 전 아이스팬의 찬 바람을 이불 속에 넣어주면 열대야에도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어 좋다. 전원은 마이크로 5핀 충전 방식으로 야외 캠핑이나 사무실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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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장마가 겹치면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이색 냉방템으로 펀샵에서 판매하는 ‘선풍기 우산’이 눈길을 끈다. 우산을 펴면 제품 내에 있는 팬이 시원한 바람을 선사한다. 팬은 보호망 안에 들어 있어 머리카락이 끼일 염려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선풍기 우산’은 장마철뿐만 아니라 골프나 낚시 등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AA 건전지 4개로 작동 가능하며, 손잡이 버튼을 누르면 팬이 돌아간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발에서 나는 땀은 스트레스다. 특히 장마철 축축해진 발은 지독한 발냄새의 주범으로 통풍이 필요하다. ‘유니맥스 풋클린 발선풍기’는 책상 밑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이색 냉방템으로, 넙적한 사각형 모양의 선풍기 위에 발을 올려놓고 바람을 쏘일 수 있다. 발을 편안하게 올릴 수 있도록 20도 각도로 디자인 됐으며, 126개의 에어홀을 통해 부드럽고 시원한 바람을 선사한다. 또한 음이온까지 발생시켜 탈취 효과까지 있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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