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Oh!쎈 레터] "확대해석→논란 NO"..설리 SNS 향한 과도한 관심

댓글 3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나희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의 SNS 활동이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이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가 올린 문구가 의미심장하다는 게 바로 그 이유. 하지만 이번에는 설리의 행동보다 그를 향한 지나친 관심이 더 문제라는 지적이다.

설리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는 대로 돌려받는다. 나는 누구에게 사랑을 주고 상처를 줬다. 나는 누구에게 사랑을 받고 상처를 받았다"라는 글귀가 적힌 이미지와 "사랑만 하는 삶이길"라는 글을 올려 시선을 모았다.

특히 그는 지난 22일 8여 분간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 방송이 끝날 때쯤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이를 본 팬들은 혹여 설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OSEN

하지만 일각에서는 "설리가 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며 무분별한 추측을 내놔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다. 설리가 올린 문구가 대부분의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글귀임에도, 이를 일대 사건으로 확대 해석해 지나친 추측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설리가 이 글귀를 왜 SNS에 올렸는지는 그만이 알고 있겠지만, 단순한 심경 표현일 수 있는 SNS 활동을 자신의 생각대로 분석하고 확대 추측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만들어버리는 지나친 관심에도 확실히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한편 지난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한 설리는 2015년 팀 탈퇴를 선언한 이후, 지난해 영화 '리얼'에서 송유화 역을 맡아 배우로 전향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설리 인스타그램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