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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프로듀스48' 이가은 1위 유지, 치열했던 A-F 등급 평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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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net='프로듀스48'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프로듀스48'에서 플레디스 이가은이 1위를 유지했다.

22일 오후 11시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는 A-F 등급 평가가 계속됐다.

먼저 AKB48의 막내 라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사토 미나미, 치바 에리이, 아사이 나나미는 순수하고 발랄한 무대를 보여줬지만 등급 평가에서는 낮은 등급을 받게 됐다. 한국의 막내라인들의 무대도 공개됐다. 이들은 'TEAM'이라는 곡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등급 평가에서 B, C를 받았다.

15살의 MNH 연습생 이하은은 앳된 얼굴과 달리 롤모델인 청하와 같은 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하은의 등급은 A였다.

이어진 무대는 AKB48의 마츠이 쥬리나. 마츠이 쥬리나는 "AKB48그룹의 후배들에게도 자극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고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있다. 목표는 AKB48의 총선거와 마찬가지로 1등했으면 좋겠다. 저에게 프로듀스48은 새로운 시작이다"고 이야기했다.

마츠이 쥬리나는 'Dear J' 무대를 보여줬다. 쥬리나는 등급평가에서 "자신감이 넘쳤다. 힘이 좋았다", "일본 친구들 중 가장 안정적"이라는 좋은 평가와 함께 "우리가 생각한 문화의 퍼포먼스와는 좀 안 맞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츠이 쥬리나는 B등급을 받았다.

NMB48의 시로마 미루는 독특한 매력을 보여줬다. NMB48은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던 것처럼, 밝고 당찬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등급 평가에서는 시로마 미루가 B, 다른 멤버들은 C이하 등급을 받았다.

스톤뮤직의 장규리는 무대 전 힘들었던 시간들을 고백하기도 했다. 스톤뮤직 연습생들은 '츄잉 검'무대로 발랄한 매력을 보여줬다. A등급은 조유리가 받게 됐다. AKB48의 타카하시 쥬리, 코지마 마코, 무토 토무의 '불장난' 무대가 공개됐다. 타카하시 쥬리는 B를 받았다.

이어 1인 출전인 팀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블록베리의 고유진은 시선을 확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초연 또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이들은 좋은 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미야와키 사쿠라의 무대가 공개됐다. 많은 연습생들이 "예쁘다", "좋아하는 분이다"라고 호감을 보인 사쿠라의 무대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사쿠라는 "실력이라는 면에서 봤을때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늘 불안감이 있다. 이 상태로 그저 시간이 흘러가는 게 늘 아쉬웠다. 프로듀스48이 제 인생을 바꾸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A등급을 받아 일본 연습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쿠라 자신은 "F나 D를 받을 거라고 생각했다", "F를 받아 기초부터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었다. HKT48 멤버인 아오이는 "사쿠라가 혼자서만 너무 애쓰지 않게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울먹이며 소감을 전했다.

등급 평가가 끝나고 연습생들의 합숙 생활이 시작됐다. 양국 연습생들은 함께하게 될 숙소에 호기심을 보이며 한국말과 일본말을 서로 배워가는 모습 또한 보였다.

이어 안무 트레이너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맞춤 클래스가 시작됐다. 맞춤 클래스 첫 날, 배윤정과 함께하는 C클래스 수업의 모습이 공개됐다.

계속해서 안무 연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혼다 히토미, 손은채 연습생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B클래스 또한 안무 트레이닝을 받게 됐다. 시로마 미루는 미흡한 안무 숙지로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아 참았던 눈물을 연습이 모두 끝난 후 보이기도 했다.

A클래스는 소유와 함께 보컬 트레이닝을 받게 됐다. 나고은 연습생은 자신 있게 나섰지만 "국어책 읽는 것 같다"는 지적을 받았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처음에 지적 받았던 부분을 고쳐 박수를 받았다.

메이제이 리와의 댄스 클래스는 D등급과 진행됐다. 김민주 연습생은 자신감 부족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B반은 자율 연습에 들어갔다. 쥬리나는 김현아 연습생과 함께 안무를 열심히 배웠다. 함께 소통하며 배우는 모습은 시청자들로부터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D 보컬 클래스에서 사토 미나미는 이홍기의 지도로 일본 특유의 비음을 잡아내 박수를 받았다.

F반 연습생들은 배윤정과 함께 차근차근 수업을 진행했다. 치바 에리이는 안무가 잘 외워지지 않아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F반 연습생들은 생각대로 잘 되지 않는 안무에 울며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 연습생들은 "일본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것 같다", "우리가 느끼는 건 결국 같은 것 같다"고 얘기했고 훈훈한 양국 연습생들의 모습이 보여졌다.

이어 '내꺼야'로 A-F 등급 재평가가 진행됐다. F등급 연습생들은 많이 연습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모습에 속상해했다. A등급 연습생들은 연습한 대로 기량을 뽐내기 위해 노력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을 완벽하게 성공해 연습생들의 감탄을 받았다.

곧 트레이닝 선생님들의 등급 재평가 모습이 공개됐다. 트레이너들은 날카로운 눈으로 재심사를 진행했다. 연습생들의 클래스가 바뀌게 됐고, 이어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계속해서 플레디스 이가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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