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내일도 맑음’ 하승리, 설인아 짝사랑 이창욱 정체 알았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하승리가 설인아와 이창욱의 관계를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극본 김민주)에는 박도경(이창욱 분)을 위해 황지은(하승리 분)에게 MD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하는 강하늬(설인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강하늬는 길을 지나다 짝사랑하는 사람의 이니셜 팬던트를 달고 다니면 이루어진다는 말에 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지하게 이를 받아들이고 있는 강하늬 등 뒤로 나타난 황지은은 이런 걸 믿냐고 타박했다. 그러나 이내 황지은도 팬던트에 관심을 나타내며 강하늬에게 ‘누군가’ 짝사랑하고 있음을 들켜버렸다.

매사에 무던한 성격의 황지은이 먼저 이를 구매할리 없다고 생각한 강하늬는 직접 팬던트를 골라줬다. 이어 “황지은 너의 사랑이 꼭 이루어지길 빌게”라며 그녀를 응원했다. 물론 그녀가 이한결(진주형 분)을 좋아한다는 걸 꿈에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황지은 역시 강하늬가 ‘알콜요정님’ 박도경을 마음에 품은 걸 모른 채 “너도 꼭 이루어지길 바래”라고 당부했다.

윤선희(지수원 분)는 황동석(김명수 분)이 경비원으로 일하는 걸 알고 펄펄뛰었다. 그녀는 “겨우 경비원 취직한 주제에 난 그것도 모르고 얼마나 떠받들어줬는데”라고 화를 냈다. 황동석은 “미안해”라면서도 이 일이 정말 좋다고 털어놨다. 윤선희는 “미안한 줄 알며 처음부터 안 했어야지”라며 황동석의 자존심을 깎아내렸다.

윤진희(심혜진 분)는 잃어버린 딸 수정이의 생일을 맞아 또 마음 한구석이 아려왔다. 이런 상황에서 근래들어 가장 의지가 돼주고 있는 박진국(최재성 분)으로부터 오해를 샀다. 박진국은 문제의 부티크샵 주인이 윤진희라는 걸 모른 채 강하늬의 역성을 들었다. 한편 박도경은 강하늬에게 MD를 소개받으러 회사를 찾아갔다 황지은, 그리고 이한결과 마주치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