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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POP이슈]윤제균 감독, SF '귀환'으로 복귀…'국제시장' 이후 4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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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윤제균 감독/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윤제균 감독이 '귀환'으로 4년 만에 메가폰을 잡는다.

22일 제작사 JK필름에 따르면 윤제균 감독이 차기작으로 SF 영화 '귀환'을 선택했다.

이로써 윤제균 감독은 지난 2014년 '국제시장' 이후 4년 만에 감독으로서 복귀하게 됐다. 그동안 제작자로서 '히말라야', '좋아해줘', '공조',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을 작업했다.

'귀환'은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정거장, 살터-03을 배경으로 불의의 사고로 홀로 그곳에 남겨진 우주인과 그를 귀환시키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윤제균 감독이 '국제시장' 이후 4년 정도 준비한 작품으로, 리얼리티를 위해 여러 면에서 공을 많이 들였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충무로에서 거의 다루지 않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쌍천만 감독에 등극한 바 있는 윤제균 감독이 연출을 맡은 만큼 특유의 따뜻함이 담길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귀환'은 캐스팅 작업을 끝내고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내년 개봉 목표.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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