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네이버, 전세계 AI 인재 모인 'CVPR2018'에서 기술력 입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5편의 논문 채택 'CVPR Industry EXPO' 프로그램 통해 채용부스 운영

【서울=뉴시스】 임얼 기자 = 네이버가 18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진행되는 컴퓨터 비전·딥러닝 학회인 ‘CVPR2018’에서 세계적인 AI 연구진들과 기술을 활발히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CVPR2018은 각국 연구기관들이 참석해 매년 새로운 컴퓨터 비전과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다. 올해는 6000여명의 연구진과 네이버를 포함해 구글·알리바바·아마존·우버·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스폰서로 참가했다.

네이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섯 편의 논문이 채택됐다. 특히 클로바 AI 연구(Clova AI Research)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한 '스타간(StarGAN)'에 대한 논문 'Unified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for Multi-Domain Image-to-Image Translation(최윤제, 하정우, Sung Kim, 주재걸 등)'은 국내 산학기관 중 유일하게 CVPR 상위 2% 이내에 선정돼 오럴 세션을 통해 발표되는 성과를 얻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CVPR2018' 오럴 세션에서 발표 중인 최윤제. (사진=네이버 제공)-



해당 발표는 머리색, 성별, 나이, 감정 등 여러 개의 특징을 한 번에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지변환 모델인 '스타간(StarGAN)'에 대한 내용으로 21일(현지시간) 진행돼 참석한 연구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네이버의 'Dynamic Graph Generation Network: Generating Relational Knowledge From Diagrams(유영준, 네이버 D2SF에서 투자한 V.DO)'와 'Context-Aware Deep Feature Compression for High-Speed Visual Tracking (윤상두)' 역시 포스터 세션을 통해 소개됐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연구 중인 기술에 대해 입증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CVPR2018' 포스트 세션에서 네이버가 연구 중인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하정우. (사진=네이버 제공)



한편 네이버는 컨퍼런스 기간 동안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업에 대해 소개하는 'CVPR Industry EXPO' 프로그램에도 참석해 채용 부스를 운영했으며 국내외 유수의 인재들과 만나 활발히 교류하는 등 인재영입에도 적극 나섰다.

limeol@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