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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바른 소리, 허튼 가락'…28일 이예원 가야금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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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주회 포스터.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이예원 가야금 연주회가 오는 28일 오후 전북 전주시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린다.

한양가야금연주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이예원 연주자는 이날 '바른 소리'와 '허튼 가락'으로 통용되는 가곡과 산조를 선보인다.

가곡 중 '남창 우조 초수대엽'과 '남녀창 계면조 태평가'를 가야금 선율로 연주한다.

가곡은 조선 시대 선비의 지조와 절개, 인생과 사랑을 표현한 노랫말을 소규모 관현악 반주에 얹어 부르는 성악곡이다.

연주회는 꿋꿋하고 남성적인 느낌이 돋보이는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예원 연주자는 전북대학교 한국음악과 강의전담교수, 전통문화고등학교 강사로 활동 중이다.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우진문화공간 사무실(☎ 063-272-7223)로 하면 된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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