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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개봉영화 hot] 6월 넷째 주 신작 '여중생A'·'미드나잇 선'·'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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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6월 넷째 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여중생A'부터 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등 다양한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왔다.

▲ '여중생A'-네이버 동명의 웹툰 영화화

'여중생A'(감독 이경섭)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 백합과 태양에게 받은 상처를 랜선친구 재희와 함께 극복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 작품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영화 '곡성'으로 얼굴을 알린 김환희가 미래 역으로,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인 김준면이 재희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상처를 받고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며 성장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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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 선'-잠자고 있는 연애 세포 자극

'미드나잇 선'(감독 스콧 스피어)은 XP(색소성건피증)라는 희귀병 때문에 태양을 피해 밤에만 외출할 수 있는 케이티가 10년 동안 짝사랑해왔던 완벽남 찰리와 연인이 되어 한밤의 설레는 데이트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인 벨라 손과 훈훈한 비주얼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패트릭 슈왈제네거가 출연해 완벽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 로맨틱한 한밤 데이트를 통해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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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펜션'-4명의 감독이 만든 영화

'더 펜션'은 충무로에서 함께 작업하며 동고동락한 류장하, 양종현, 윤창모, 정허덕재 4인의 감독들이 하나의 공간인 펜션에 다양한 욕망을 가지고 모여든 사람들의 모습을 각자의 이야기로 담아 한 편의 영화로 완성했다. 꿈꿔온 일탈과 완벽한 범죄, 그 미묘한 경계를 다룬 '더 펜션'은 펜션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큰 틀로 잡아 그 안에서 폭발하는 감정을 담았다. 배우 조재윤, 조한철, 박효주, 박현권, 이이경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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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끝나지 않았다'-OST 없는 영화

'아직 끝나지 않았다'(감독 자비에 르그랑)는 그 사람과 마주치고 싶지 않은 11살 소년 줄리앙이 엄마를 위해 위태로운 거짓말을 시작하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 상상을 뛰어넘는 전개와 '위플래쉬'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15분의 엔딩으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긴장감을 부여하거나 캐릭터의 감정을 극대화 하는 방법으로 음악 효과를 사용하는 대신 아파트의 울림 소리, 자동차 경고음, 시계 소리 등 일상의 소리들을 사용해 현실적인 김장감을 조성했다. 남다른 사운드 활용 방식으로 인해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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