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노가리 골목/ 201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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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 골목이라 불리는 이유는 저녁이 되면 알 수 있습니다.
어둠이 내리면 차가 다니던 이면도로에 파란 간이 테이블이 펼쳐집니다.
의자는 빨갛거나 파랗습니다.
이내 사람들이 하나둘 자리를 차지합니다.
오래지 않아 빼곡히 자리를 채웁니다.
그리고 그 테이블 위엔 노가리와 맥주가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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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로 풍경을 기록하려 휴대폰을 꺼냈습니다.
그 순간 여기저기서 휴대폰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립니다.
누구에게나 기록해 두고픈 풍경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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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을 기록해두려 높은 건물에 올랐습니다.
희한한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파란 테이블과 붉은 의자를 차지한 사람들이 도란도란합니다.
플라스틱 테이블이 정겹게 여겨지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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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노가리 골목/ 201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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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맥(노가리와 맥주)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마침 기간이 오늘(22일)부터 내일(23)까지라 적혀있습니다.
맥주 1잔에 1000원이며 모든 수익금은 이웃 돕기 자선행사에 쓰인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 피로를 '노가리 골목'에서 한잔 맥주로 풀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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