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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Oh!쎈 이슈] 조정석♥거미, 5년 열애→가을결혼→조정석 직접 결혼발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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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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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조정석♥거미 커플이 5년간의 공개 열애를 끝내고 드디어 부부가 된다. 올 가을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조정석이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결혼 소감을 공개했다.

조정석♥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2015년 열애 기사를 통해 연예계 대표 커플이 됐다. 사실 기사가 나오기 전부터 두 사람의 관계는 많이 알려진 상황이었다. 관계자들 사이에 소문만 돌다가 기사가 나오면서 두 사람은 곧바로 연애를 인정했다.

그동안 '알콩달콩' 공개 연애를 이어온 조정석♥거미는 올가을 결혼을 약속했다. 본격적인 결혼 준비는 하지 않은 상태라고.

22일 오전 조정석♥거미 양측은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 예정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결혼식도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으로 할 예정이다. 또, 혼전 임신을 궁금해하시는데, 사실이 아니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조정석은 거미와의 결혼 기사가 나온 직후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기사로 결혼 소식을 접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고, 동시에 거미와의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조정석은 "여러분께 좋은 소식이 있으면 제일 먼저 전해드려야 했는데, 기사로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올해 결혼을 하려고 한다.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돼준 사람이기에, 앞으로도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하고, 배우로서 더 거듭날 수 있는 기로에 서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혼자만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는 누군가와 같이 걸어갈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 그래서 떨리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조정석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겠지만, 열심히 예쁘게 잘 살라고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셨으면 좋겠다. 든든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항상 부족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과 끊임없이 교감할 수 있는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조정석으로 인사드리겠다.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조정석은 팬카페에 남긴 글을 통해 결혼을 앞둔 설레고 벅찬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거미를 향해 '5년 동안 큰 힘이 됐고,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사람'이라고 표현하면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조정석은 현재 영화 '뺑반' 막바지 촬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거미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로 사랑받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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