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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월드컵 이슈] 음바페, 트레제게 넘고 프랑스 최연소 월드컵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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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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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월드컵 특별 취재팀 박주성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다비드 트레제게를 넘고 프랑스 역사상 월드컵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프랑스는 21일 밤 12시(한국 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킥오프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C조 2차전에서 음바페의 골로 페루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지루가 섰고 2선에 마튀이디, 그리즈만, 음바페가 배치됐다. 포그바와 캉테는 중원을 구성했고 포백은 에르난데스, 움티티, 바란, 파바르가 지켰다. 골문은 로리스가 책임졌다.

선제골은 전반 34분에 나왔다. 지루의 슈팅이 수비에 굴절된 후 음바페에게 향했고 이를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 득점으로 프랑스는 16강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또 음바페는 새로운 기록을 썼다.

나이가 19세 183일인 음바페는 프랑스 최연소 월드컵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20세 246일 트레제게였다. 트레제게는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골을 기록했다. 20년이 지난 후 음바페가 골을 기록하며 프랑스 역사상 월드컵에서 골을 기록한 첫 10대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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