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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프랑스 페루] 음바페, 월드컵 첫 골 작렬...프랑스, 페루에 1-0 리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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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음바페의 월드컵 1호포가 터진 가운데 프랑스가 페루에 리드를 잡으며 전반을 마쳤다.

프랑스는 22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에카테린부르크에 위치한 에카테린부르크 아레나서 열린 페루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 전반전을 1-0으로 마무리했다.

프랑스는 지루, 그리즈만, 음바페, 포그바, 캉테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페루는 게레로, 쿠에바, 카리요, 아드빈쿨라, 가예세 등을 기용했다.

전반 초반 페루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프랑스를 압박했다. 이에 프랑스는 짧은 패스를 통해 점유율을 높였고, 지루를 타깃으로 한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

페루가 빠른 역습으로 나오자 프랑스는 포그바의 중거리 슛과 코너킥 상황서 바란의 헤더 슛 등으로 점차 공격 강도를 올렸다.

그러나 전반 15분 이후 페루가 다시 전열을 정비하며 공격에 나섰다. 프랑스의 공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됐고, 전반 31분 페루의 게레로에게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내줬다. 프랑스는 요리스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음바페가 단번에 분위기를 뒤집었다. 후반 34분 지루의 슛이 수비 맞고 굴절된 것을 음바페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첫 골 이후 수비에 치중하며 페루의 빠른 역습을 막아섰고, 1점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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