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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프랑스-페루] ‘음바페 월드컵 데뷔골’ 프랑스, 페루에 1-0 리드(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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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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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프랑스가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다.

프랑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에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페루와의 경기에서 전반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전반 34분 음바페의 득점이 나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프랑스의 우세를 점쳤으나 역시 덴마크전에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의 선보인 페루의 기세도 좋았다. 전반 초반에는 페루가 주도권을 잡고 프랑스를 자기 진영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나 전열을 정비한 프랑스는 전반 10분 이후 서서히 전진하며 기회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전반 10분 그리즈만의 침투에 이은 오른발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14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바란이 뛰어 올랐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 15분에는 수비진에서 한 번에 넘어온 공을 지루가 머리로 떨궈줬고, 이를 그리즈만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페루도 전반 30분 좌측에서 쿠에바의 돌파에 이은 중앙 패스를 게레로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요리스의 선방에 그쳤다. 한숨을 돌린 프랑스는 기어이 선취골을 잡아냈다. 전반 34분 호시탐탐 페루의 골문을 조준하던 음바페의 골이 터졌다. 중앙에서 침투패스를 받은 지루의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반대편으로 흘렀는데, 그 공간에서 대기하고 있던 음바페가 페루 수비진에 앞서 밀어 넣고 선제골을 신고했다.

프랑스는 이후에도 전반 42분 에르난데스의 슈팅이 가이세 골키퍼에 막히는 등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다. 다만 추가골은 없이 전반을 마쳤다. /skullboy@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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