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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종합]'해투3' 조재윤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정해인 병문안, 굉장히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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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조재윤이 같은 소속사 후배인 정해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꿀잼 파이브 특집'으로 김수용-유병재-조재윤-신소율-이이경이 출연했다.

조재윤은 "얼굴은 아는데 이름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얼마 전에 홍기훈씨 아니냐고 하셨다. 또 포털사이트에 '에덴의 동쪽'에 나온 사람이 누구냐는 글이 있었는데 댓글이 홍기훈이었다. 그래서 제 이름과 얼굴을 알리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아버지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LG이노텍 사장과 LG화학 사장을 지낸 이웅범 연암공과대학교 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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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은 "아버지에 대한 후광, 혜택 그런 것은 없다. 다만 가전제품 AS는 공짜다. 휴대폰도 L사 것을 사는 이유가 수리 등이 공짜라서 쓰는 것이다. 직원 할인은 안된다"고 전했다.

연기자로 데뷔했을 때 아버지의 반대 등에 대해서는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말씀하신 인생을 살 수는 있지만 나중에 아버지를 원망하기는 싫다. 내 인생을 살고 차라리 저를 원망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원래 가라데 선수였는데 부상으로 인해 그만 두게 됐고 슬럼프가 심하게 왔다. 그러면서 집을 나오게 됐고 월세 18만원에 보증금이 없는 집에서 혼자 살았다. 마트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야구 덕후 신소율. '신소율이 직관하면 LG가 진다'는 말이 있다는 것에 대해 신소율은 "기가 막힌 것이 이긴 날이 훨씬 많은데, 역전을 당하거나 연패할 때 제가 열 받은 표정이 나온다. 그러다보니까 인상쓰고 있는 이미지가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소율은 연예계 데뷔에 대해 "남자친구 때문에 게임을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남자친구는 보이지도 않고 게임에 빠졌다. 이걸 혼자할게 아니라 게임 방송을 보면서 하게 됐고 나중에는 직접 보고 싶어서 갔다. 근데 그 자리에서 게임방송 PD를 만나게 됐고 그렇게 게임방송 VJ로 발탁돼 연예계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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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의 터닝포인트는 '추적자'. 조재윤은 "원래는 전라도 사투리를 못 썼다. 그 드라마 캐스팅 되고 나서 바로 벌교랑 광주, 목포, 여수까지 가서 숙박하면서 녹음 다 해서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진짜 고향이 전라도인줄 알았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조재윤은 "고향이 충청도 청주"라고 했다.

정해인에게 원래 밥 잘 사주는 누나는 신소율이었다고. "같이 드라마 찍을 때는 사촌동생 역할이고 그렇게 멋있는지 몰랐다. 근데 어느날 갑자기 모든 누나들의 로망이 됐다. 근데 갑자기 연락을 하기도 그래서 혼자 드라마 조용히 보면서 응원했다"고 했다.

정해인과 같은 소속사인 조재윤은 "지금도 해인이와 친하다. 제가 얼마 전에 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 그때 해인이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촬영 중이었고 되게 바쁠 때였다. 그때도 병문안도 오고 전화도 왔다. 굉장히 고마운 후배"라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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