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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어서와 한국' 알렉스 투어, 여수 밤바다+한정식+버스킹 '낭만여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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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알렉스와 스위스 친구들이 여수 투어와 한정식 체험을 하며 한국의 매력을 만끽했다.

21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선 스위스 친구들의 한국여행 3일차 여정이 펼쳐진 가운데 알렉스 투어가 시작됐다.

알렉스는 친구들과 함께 그가 3개월 동안 산적이 있다는 여수로 향했다. 기차를 타고 여수에 도착한 알렉스와 스위스친구들. 그들은 여수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해상 케이블카 체험에 나섰다.

스위스 친구들은 케이블카 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여수의 풍광에 감탄했고 “정말 멋졌다”며 흡족한 경험이없다고 밝혔다.

이어 알렉스는 친구들과 함께 진수성찬 남도 한정식 체험에 나섰다. 갈비부터 홍어삼합, 회까지, 정갈한 남도 음식이 한상 가득 차려나오자 친구들은 깜짝 놀랐다.

특히 스위스에서는 낯선 생선회를 보자 친구들은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스위스친구들은 홍어삼합에 도전했다.

홍어를 입에 넣은 스위스 친구들은 “발효된 치즈 같은 맛이다”며 특유의 냄새에 대해 언급했다. 사무엘은 작은 새우로 담근 새우젓을 바라보며 아직 어린 새우로 만든 것이 아니냐며 불쌍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갈비를 맛 본 스위스친구들은 “정말 맛있다”며 갈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옥으로 된 숙소로 돌아온 스위스 친구들은 여수 밤바다가 펼쳐진 야경을 감상하며 낭만을 만끽했다.

또한 스위스친구들은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찾아보며 한국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거북선 내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에서 친구들은 임진왜란 당시의 상황을 들여다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알렉스로부터 한국의 아픈 역사를 듣고 함께 가슴아파했다.

이어 여수의 밤을 즐기러 거리로 나선 스위스친구들. 버스킹을 하는 예술가들과 관객들 속에서 흥을 분출시키며 낭만적인 밤을 만끽했다.

galaxy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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