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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Oh!쎈 레터] 김충재→'성훈 관장님' 양치승, ★등용문 된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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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지혜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미대 오빠’ 김충재부터 ‘성훈 관장님’ 양치승까지 연예계 진출을 이루면서 ‘나 혼자 산다’가 스타 등용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21일 오후 아티팩토리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화제를 모은 일명 ‘호랑이 관장’ 양치승이 최근에 배우 권혁수 소속사인 아티팩토리와 함께 손을 잡고 스포테이너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치승은 배우 성훈의 트레이너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연예계 진출까지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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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은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과 티격태격 케미를 만들어 웃음의 포인트로 활약을 해왔다. 등장 때 마다 독특한 캐릭터로 많은 호응을 자아냈던 바. 이에 앞으로 ‘스포테이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현재 여러 방송업계와 광고업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방송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니 스포테이너로서 진면목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양치승의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연예인이 된 경우는 양치승이 처음이 아니다. 바로 ‘미대 오빠’로 유명세를 타 모델이 된 김충재다. 김충재는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훈남 후배로 등장, 단시간에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박나래의 마음을 훔쳐 나래바에 초대되기도 했고, 기안84와 박나래의 삼각관계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김충재는 ‘나 혼자 산다’의 인기에 힘입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지난해 9월 인플루언서로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2월 다이나믹듀오의 디지털 싱글 ‘봉제선’ 뮤직비디오의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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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는 스타들의 솔직한 생활을 담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스타들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최근 ‘곱창대란’을 일으킨 마마무 화사, 대표적인 ‘명예 회원’ 성훈, ‘식빵 언니’ 배구선수 김연경 등이 그렇다. 정제되지 않은 스타들의 일상을 보여주다 보니 그들의 친구, 친인척 등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는 경우도 흔하다. 김충재와 양치승은 일반인의 출연으로 화제를 만든 ‘나 혼자 산다’의 대표적인 사례.

‘나 혼자 산다’에서 인기를 끈 비연예인 두 사람이 연예계 진출에 성공하며 또 어떤 출연자가 스타로 발돋움할지 눈길을 모으는 중. 두 사람이나 연예인을 만든 ‘나 혼자 산다’의 힘을 또 한 번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다. 과연 ‘나 혼자 산다’가 어떤 새로운 스타들을 발굴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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