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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하하X스컬X지조, 입담+라이브로 '컬투쇼' 뒤집어놓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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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판석 기자] 방송인 하하가 스페셜 DJ로 같은 소속사 식구 스컬과 지조가 함께 했다. 세 사람은 흥겨운 라이브 무대와 입담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밖에서 하는 특집'에 스페셜 DJ 하하, 스컬, 래퍼 지조가 출연했다.

하하는 아내인 가수 별이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하는 "제 아내지만 무대할 때 가장 예쁘다"며 "새 앨범이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평소 아이 패션에 관여를 한다고 말했다. 하하는 "저는 아이들이 아이 옷 입는게 싫다"며 "저랑 거의 커플로 옷을 입는다"고 육아 방식을 공개했다.

하하는 디자인회사 이름을 고민하는 청취자에게 진솔하게 이름을 조언했다. 하하가 제안한 디자인 이름은 방청객에게 거부당했다. 결국 김태균이 제안한 디자인헤니가 선정되면서 DJ가 선물을 받게 됐다.

하하와 같은 회사로 오늘 같이 음원을 출시하는 스컬과 다음달에 하하와 같이한 음원이 나오는 지조가 함께했다. 하하는 "이 둘이 출연하는 조건으로 나왔다"며 "같은 회사다"라고 당당하게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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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와 스컬은 6년째 팀 이름을 정하지 못해서 6년째 스컬&하하로 활동 중이다. 스컬&하하의 신곡은 '웃어'로 힙합 분위기가 물씬 나는 레게 곡이다.

하하가 만든 소속사에 속해있는 지조는 불만을 토로했다. 지조는 "처음으로 만난 사장님이라서 좋다"며 "전에 아르바이트하던 카페 사장님보다는 더 좋다"고 털어놨다.

스컬과 지조는 흥이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스컬은 소치올림픽 자메이카 봅슬레이 주제곡으로 사용된 'Keep On Pushing'를 불렀다. 지조는 '다이나마이트 걸'을 열창했다.

스컬과 하하는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되는 노래 '웃어'를 미리 라이브로 들려줬다. 하하는 오랜만에 라이브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며 "실수하기 싫다"며 "가사를 다 외웠지만 보고 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하하는 특유의 쇼맨십으로 관객을 기쁘게 했다.

스컬과 하하는 '부산바캉스' 즉석 라이브로 흥을 더했다. 갑작스러운 김태균의 부탁에도 열정적으로 불렀다. 스컬과 하하의 유일한 히트곡이었다.

지조는 래퍼 답지 않게 의외의 입담을 자랑했다. 김태균은 "개그맨도 지조 같은 행사톤을 갖기 어렵다"며 "바로 행사톤이 나온다"고 칭찬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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