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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삼성바이오로직스, '헬스캐나다' 첫 제조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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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캐나다 시장 진출 발판 마련

현재까지 제품기준 총 14건의 글로벌 제조 인증 획득

아시아투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바이오리엑터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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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캐나다 연방 보건부 HC(Health Canada)로부터 1공장 생산제품에 대한 제조 승인을 추가 획득했다.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인증을 통해 세계 3대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캐나다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미국과 캐나다가 60 퍼센트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의약품청 EMA(European Medicines Agency)로부터도 1공장 제품에 대한 승인을 추가로 획득해 제품기준 총 14건의 글로벌 제조 승인을 보유하게 됐다.

경쟁사보다 빠르게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글로벌 제조승인을 빠른 시간에 획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효율적인 관리를 염두에 둔 공장 설계와 그 동안 축적된 품질관리 역량을 통해 품질 인증 기간을 대폭 줄임으로써 고객사가 바이오의약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글로벌 바이오 전문지인‘라이프 사이언스紙’와 미국의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 社’가 주관하는 ‘CMO Leadership Award’에서 6개 핵심 역량 전 부분(품질, 역량, 안정성, 전문성, 호환성, 서비스)을 2년 연속 수상하며 CMO Game Changer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한 바 있다.

‘CMO Leadership Award’는 전 세계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110개 CMO 기업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수상업체를 선정하기 때문에 실제 고객의 목소리가 가장 잘 반영된 상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년간 글로벌 제약사 제품 수주와 글로벌 규제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발 맞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시장에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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