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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구도시철도2호선 월드컵 응원열차 특별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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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멕시코전·27일 독일전 상·하행 1편씩 편성

뉴스1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열린 18일 오후 월드컵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시민들이 대구 수성구 연호동 대구삼성라온즈파크에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18.6.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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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정지훈 기자 = 대구시는 21일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가를 위해 도시철도 2호선을 특별 편성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거리응원전이 펼쳐지는 오는 24일과 27일 도시철도2호선 상·하행선에 열차를 1편씩 특별 편성할 예정이다.

특별편성 열차는 멕시코전이 열리는 24일 경기종료 20분 뒤인 새벽 2시20분, 독일전이 열리는 27일에는 새벽 1시20분 대공원역을 출발한다.

대구시는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대공원역에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승강기와 승강장안전문(PSD) 등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대구시는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국-스웨덴 경기 응원전이 열린 지난 19일 도시철도 2호선을 1회 증편했으며, 이날 지하철 이용객은 평상시보다 6000여명 많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시민들이 마음껏 응원한 후 도시철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바란다"며 "민선7기에도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aegura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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