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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경기도, 빅데이터로 가뭄피해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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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뭄피해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한다.농업용수 공급분석 및 가뭄위험 예측시스템은 지도기반 서비스에 관정, 저수지, 양수장 등 각종 수자원 정보와 기상정보를 연결한 후 가뭄 예측모형을 통해 가뭄취약지역을 분석해 준다.

국제뉴스

경기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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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예컨대, 사용자가 특정 지역을 선택하면 주변 수자원 시설의 용수공급 능력과 지역 기상정보 등을 종합해 가뭄취약여부를 안내해주는 방식이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 화성ㆍ안성ㆍ평택ㆍ이천ㆍ여주 5개시다.

이 시스템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한 ‘2018 정부의 빅데이터 플래그십 기획ㆍ검증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예산 3억6000만 원중 절반인 1억8000만 원은 정부가 보탠다.

박종서 도 빅데이터담당관은 "5개 시를 대상으로 우선 시범 추진한 후 내년부터 도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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