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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무료 부대행사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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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2일 개막하는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오면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연합뉴스

대구 수성못에서 열린 '딤프린지'



올해 축제에는 여름밤 야외에서 뮤지컬 영화를 감상할 있는 'DIMF 뮤지컬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22일 오후 8시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맘마미아!'를 상영하고 삼성창조캠퍼스에서는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26일), '라 비 앙 로즈'(27일), '모아나'(28일)를 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성로와 수성못 등 도심 곳곳에서는 거리공연 '딤프린지'가 펼쳐진다.

DIMF가 배출한 뮤지컬 신예와 뮤지컬 공연팀 모그(M.O.G)가 거리를 뮤지컬 공연장으로 만들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화려한 무대 위 배우를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스타데이트'와 '팬 사인회'도 기다린다.

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이름을 알린 DIMF 홍보대사 민우혁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명성황후'의 여주인공 김소현이 내달 2일과 4일 대백플라자 프라임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투란도트' 출연진인 박소연, 이건명, 김소향, 정동하, 임혜영 등은 팬 사인회를 한다.

'백스테이지투어'는 개막작 '메피스토'(체코)와 폐막작 '플래시댄스'(영국), '투란도트' 등을 총 5차례 진행하며 무대 기술진이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이 밖에광 4차례 열린뮤지컬 특강과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간단한 절차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제12회 DIMF에는 8개국, 24개 뮤지컬팀이 모두 102차례 공연을 선보인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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