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푸틴 대통령과 한러정상회담
23일 한·멕시코 월드컵 경기관람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러시아 국빈 방문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을 방문해 하원의장 및 주요 정당 대표들과 면담한 뒤,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러시아 하원 연설은 사상 최초다.
문 대통령은 이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면담한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 2일차인 오는 22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한러 정상회담을 한 뒤, 푸틴 대통령 주최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날인 23일에는 모스크바에서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우리나라와 멕시코 대표팀간의 월드컵 축구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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