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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나도 엄마야' 우희진X신상혁, 이인혜 출산 사실 알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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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나도 엄마야' 우희진과 신상혁이 이인혜의 출산 사실을 알았다.


2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최경신(우희진 분)과 신현준(신상혁 분)이 윤지영(이인혜 분)가 출산했다는 소식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지영은 아이를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조영란(홍여진 분)은 "아이 건강하다. 기형아 아니다"고 안도했다. 이어 퇴원한 윤지영과 조영란은 충주에서 당분간 지내기로 했다. 윤지영은 아리를 바라보며 "아이의 이름을 '준수'로 짓겠다. 영규(박준석 분) 씨가 아이 태어나면 지어주려고 했던 이름이다"고 말했다.


조영란은 윤지영에게 "아이 최경신 집으로 보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윤지영은 "아이 낙태시키라고 했던 사람들이다. 아이 키울 자격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그는 "엄마는 내가 기형아였으면 안 낳았을 거냐,

낙태했을 거냐"고 되물었다. 조영란은 대답을 회피한 채 "그러지 말고 보내자. 네

앞길도 생각해야지"라며 최경신을 달랬다.


최경신은 사망한 엄마를 떠나보내며

오열했다. 그는 유골을 바다에 뿌리며 "가난한 집에서 고생 많았다. 나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그곳에서는 행복해야 한다"고 통곡했다.


신현준은 최경신에게 전화해 "어머니, 요양원에 계시지? 내일 찾아뵙자"고 제안했다. 최경신은 "엄마 돌아가셨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에 신현준은 최경신 집으로 향했고, "어머니 돌아가신 이야기를 어떻게 안 할 수 있느냐"며 "14년 동안 사위였는데 상주 노릇 내가 해야 되는 거다"고 역정을 냈다.


이에 최경신은 "엄마한테 한 달에 한 번도 아니고, 1년에 서너 번도 찾아가기 힘들었다"고 말하며 "그런 희생, 봉사 가차 없이 버려졌는데, 누구 좋으라고

당신을 부르냐. 내일 법원에서 보자"고 신현준을 돌려보냈다.


집으로 돌아간 신현준은 임은자(윤미라 분)와 신태종(박근형 분)에게

"최경신 엄마가 돌아가셨다"면서

"내일 법원 가는데 좋으시죠?"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아이 못 낳는 거 말고

잘못한 게 뭐가 있느냐"고 소리쳤다.


조영란은 강성남(윤서현 분)에게 연락해 윤지영이 아이를 낳았다고 알렸다. 강성남은 신현준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전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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