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美 신차품질조사 2년 연속 종합 1위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 wer)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전체 31개 브랜드 가운데 1위,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ㅣ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 wer)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전체 31개 브랜드 가운데 1위,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ㅣ사진=현대자동차[아시아경제TV 정새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 wer)의 '2018 신차품질조사(IQS)'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일반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중 1위와 함께,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에서도 1위(68점)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11월 탄생해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16년 8월 독자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해 2년 만에 최고 성적인 68점을 기록했다. EQ900(현지명 G90)은 대형 프리미엄 차급 1위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를 수상했다. 중형 프리미엄 차급 우수 품질상 G80, 베스트 프리미엄 브랜드상을 수상하며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견고히 했다.

미국은 중국과 함께 전세계 고급차 시장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의 대표적인 판매 거점으로 여겨진다. 때문에 이번 성과는 제네시스가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은 물론,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의 높은 품질기술력을 증명했다는 분석이다.

이어 제네시스는 최근 SUV 시장 확대에 따라 내년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SUV를 선보일 계획이다. 프리미엄 SUV시장에서 다시 한번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제네시스사업부장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erald) 부사장은 "제이디파워의 신차품질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의 성적을 낸 것은 제네시스가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최고의 품질을 위해 타협하지 않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20일(한국시간)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조사회사인 오토퍼시픽 社가 발표한 '2018 차량 만족도 조사(Vehicle Satisfaction Awards ; VSA) '에서 고급 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고, EQ900(현지명 G90)은 고급차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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