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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RE:TV] '수미네반찬' 요섹녀 김수미, 간장게장 비법+맛에 제자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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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수미네 반찬'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김수미가 간장게장 비법이 담긴 게장맛으로 제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요섹녀의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tvN ‘수미네 반찬’이 방송됐다.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수미, 노사연, 장동민, 여경례 셰프, 최현석 셰프, 미카엘 셰프가 출연한다.

이날 김수미는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 게장 비법을 공개했다. 김수미가 공개한 레시피는 이렇다. 게 두 마리 기준으로 냄비에 물 2.5리터와 게 비린내를 제거할 황기 4뿌리, 마른표고버섯 6개, 다시마 5장, 통생강 2개, 통마늘 9개, 대파 뿌리 2개, 월계수잎 6개, 단맛을 내는 대추 5개, 통양파 1개 사과 1개 얼큰한 맛을 내는 마른 홍고추 10개를 넣고 센불에서 끓인다.

이어 육수용 멸치와 밴댕이 8마리 고추씨 2큰 술 통후추 1작은술을 넣고 약불에서 20분간 더 끓인다. 멸치와 밴댕이만 건져내고 양조간장 300ML를 넣고 중불로 더 끓인다.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김수미의 특급비법인 매실액 2큰술, 사이다 2큰술 소주 1큰술을 넣고 섞어준다. 이어 간장육수를 식혀준 뒤에 게를 간장에 잠기게 부어주면 된다는 것. 이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3일후에 다시 간장만 끓여서 식힌 후 다시 부어주면 된다고 밝혔다.

이날 제자들은 김수미의 특급비법으로 만든 간장게장을 맛보았다. 최현석 셰프는 외할머니가 해주던 맛 그대로하며 감탄했다. 미카엘 셰프는 “왜 선생님이 유명한지 그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다. 정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환상적인 맛”이라고 덧붙였다. 노사연은 “눈물이 나는 맛”이라고 말했고 장동민 역시 게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노사연은 김수미의 모습에 ‘요섹녀’라고 말하며 그녀의 특급 손맛을 칭찬했다. 이에 장동민은 “우리선생님은 욕섹녀다. 욕할 때 섹시한 여자다”라고 농담을 했고 김수미는 “몽둥이 가져와”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galaxy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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