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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매력 탐구] 손동작만으로 ‘척척’ BMW 7시리즈, 첨단기술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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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설계로 무게 130kg까지 최소화···내·외관, 고급스러움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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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처음 소개된 BMW 7시리즈는 고품격 스타일과 진일보한 주행성능, 럭셔리한 안락함, 첨단 기능을 지닌 동시에 매 세대마다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여온 BMW의 최고급 모델이자 BMW 기술과 철학의 결정체다.

2015년 10월 새롭게 풀 체인지 된 6세대 7시리즈는 모던 럭셔리를 표현한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가벼운 소재인 카본 코어를 활용한 경량 설계, 5세대와 비교해 더욱 커진 외관, 터치 디스플레이, 레이저 라이트 등의 신기술을 적용했다.

BMW 7시리즈는 iDrive 조작 시스템 모니터에 최초로 터치 패널 스크린을 적용했다. 운전자는 컨트롤러를 이용해 시스템을 제어하는 기존 방식과 음성인식은 물론, 화면 터치를 통해서도 기능을 선택하고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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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리즈부터 처음으로 도입된 BMW 제스처 컨트롤은 손동작을 감지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정보와 오락의 합성어) 기능을 간단한 손동작을 통해 직관적인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차량의 키에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BMW 디스플레이 키가 모든 트림(차종)에 기본 제공된다. 도어의 개폐여부와 주행 가능 거리, 차량의 이상 여부 등 다양한 차량 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며, 인식범위는 최대 300m이다.

6세대 BMW 7시리즈는 카본 코어 차체 구조를 통해 이전 세대와 비교해 무게를 최대 130kg까지 줄였다. 이를 통해 탑승공간의 강도와 강성, 승객의 안전성과 함께 연료 효율까지 크게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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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는 위엄 있는 존재감과 스포티한 우아함, 파워풀한 외관 디자인을 결합해 럭셔리와 혁신을 동시에 구현하며 현대적인 럭셔리의 비전을 보여준다. 조화로운 차체 비율, 세심하게 처리된 표면 디자인, 정교한 라인에서 7시리즈 만의 세련된 자신감과 역동성, 차별화된 우아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위해 차량 외관과의 일관성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춘 한편, 이전 세대와 비교해 차체 길이가 19mm 증가했다. 수평적인 표면과 선을 통한 스타일과 함께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와 메모리 기능이 있는 전동 조절식 컴포트 시트를 전 모델에 기본 제공해 운전자로 하여금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7시리즈는 BMW 그룹의 차세대 V8 가솔린 엔진과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를 함께 조합했다. 국내 출시 모델의 경우 모든 모델에 BMW xDrive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BMW 코리아는 이번 7시리즈 국내 공식 출시 이후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BMW 엑셀런스 클럽(BMW Excellence Club)’을 운영한다. 7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은 자동으로 가입되며, 기존 2년의 차량 보증 기간을 3년으로 연장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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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dyzpow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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