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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종합]'훈남정음' 남궁민, 황정음 집 하숙생으로 들어왔다!‥최태준과 삼각관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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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황정음을 사이에 두고 남궁민과 최태준의 본격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20일 방송된 SBS '훈남정음'에서 정음(황정음)이 훈남(남궁민)의 집을 방문했다가 훈남의 여자사람친구 수지(이주연)를 만나게 됐다. 그는 "예전에 같이 살던 여자에요. 훈남오빠랑"이라고 당당히 이야기했다.

훈남이 뒤늦게 들어왔고 두 사람을 보며 당황했다. 정음이 훈남에게 "변명이라도 하던가. 하긴, 우리가 뭐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이러면 내가 오버지. 그래도 미안해하는 척이라도 해주면 안되나. 그럼 빈말인지도 모르고 안 떨어질까봐? 연애지존이셨지. 내가 깜빡했네. 가지고 놀다가 버리면 그만인데 키스 한번 했다고 눈치도 없이 꼭두새벽부터 와서"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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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없이 운전만 했던 훈남은 정음에게 "사귀자"라고 고백하며 키스했다. 그리고 수지에 대해서는 호주에서 같이 살았던 여자 후배라고 했다. 이는 정음이 최준수(최태준)와 한 집에 사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했다.

정음은 고개를 가로 저으며 "갤러리에 앞으로 같이 있는 거냐"고 물었다. 훈남은 아마도 그럴 것 같다면서 "내가 호주 있을 때 도움 많이 받았다. 그래서 한국에 오면 내 집 편하게 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훈남이 집으로 돌아와 수지에게 정음이 애인이라고 했다. 이에 수지는 "나같이 섹시한 여자를 옆에 두고도 깜빡 안했던 철벽이 왜"라고 의아해했다. 이때 육룡(정문성)이 나타나 내기라고 했다. 하지만 훈남은 "내기 아니야. 진심이야. 너 한국에 있는 동안 여기 편하게 써. 나 호텔에서 출퇴근할게"라고 말했다. 이에 수지는 "내가 좀더 빨리 왔어야했나"라고 했다.

양코치(오윤아)는 정음에게 빨리 훈남과의 관계를 정리하라고 했다. 선수인 훈남한테 상처 받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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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가 정음에게 이야기 좀 하자고 했다. 준수는 "누구랑 외박했냐"고 물었다. 대답 안하면 절교선언을 하겠다고 했다. 장난치지 말라는 정음에게 준수는 "장난 아니야"라고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준수는 "친구 그만하자. 이제 남자할래. 친구말고"라고 전했다. 정음은 "준수야,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내가 너 많이 아끼는거 알지?"라고 했다. 준수는 "아낀다는 말이 이렇게 슬픈거였나"라며 "내가 후발주자이긴 해도 결과는 모르는거다. 긴장 타라"고 했다.

훈남이 수지와 떨어져서 지내기 위해 호텔에 묵기 시작했다. 이 같은 사실을 정음에게 알렸고 두 사람은 달달한 통화를 했다. 훈남이 늦은 밤 정음의 집앞에 왔다가 준수와 정음이 함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고 유승렬(이문식)의 집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준수가 마을 주민들 한명 한명에게 쪽지를 맡겼고 이를 정음에게 전달하게 했다. "이 쪽지를 받았다면 지금쯤이면 미용실을 지나겠지? 배고프지? 계단 조심, 덥지? 부담갖지말고 피하지말고 너에게 표현한 내 마음이 너를 힘들게 해서 아주 많이 미안해. 당장 내 마음 받아달라는거 아니야. 다만, 나는 진심이라는 것 그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이때 훈남이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이 집에서 하숙하게 될 강훈남이라고 합니다"라고 했다. 정음과 준수가 훈남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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