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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파도야 파도야' 서하 子, 장재호 수혈로 수술 위기 넘겼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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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파도야 파도야' 장재호의 수혈로 서하 아들이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20일 방송된 KBS2 아침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에서는 오정훈(장재호 분)과 엄순영(서하 분)의 아들 민수가 수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정훈은 엄순영이 있는 병원을 찾아냈다. 오정태를 본 엄순영은 "우리 민수좀 살려줘요"라며 눈물을 쏟았다. 오정훈은 의사에게 "우리 민수 살리려면 제가 뭘 해야 해요?"라고 물었다. 오정훈의 혈액 검사 결과 아들 민수와 다행히 일치했고 다음날 무사히 수술을 받게 됐다.


구애심(박선영 분)은 민수 수술비 걱정을 했다. 오정훈은 "수술비 걱정은 마.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했고 엄순영은 고마워했다.


황창식(선우재덕 분)은 공금을 개인 선거 비용으로 쓰려고 했고, 오정훈은 반대했으나 황창식은 결재 서류를 만들어 사인하라며 강요했다. 차상필(김견우 분)은 음반사 인수건을 기각한 오정훈을 찾아가 "개인적인 감정으로 그런거냐"며 "매제가 아직 날 아직 잘 모르네. 두고보자"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를 안 오복실(조아영 분)은 "저희 오빠와 경호 오빠, 개인적인 감정으로 그런 결정할 사람들 아니다"라고 두둔했다. 차상필은 카바레 조동철(이주현 분) 사장을 찾아가 은밀한 제안을 했다. 이를 목격한 오정태(정헌 분)는 수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오정태는 민수가 심장 수술을 한다며 이옥분(이경진 분)에게 말했다. 이를 들은 이옥분은 밤새 노심초사했다.


황미진(노행하 분)은 임신이 쉽지 않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다. 그는 이 사실을 오정훈에게 말하고 싶지 않아 했다. 엄순영의 아들이 더 생각날까 염려된 것. 집에 들어온 오정훈에게 황미진은 "내일 병원 같이 갈 수 있죠?"라며 검사 결과도 보고, 자신의 부인과 진료도 같이 가 달라며 다음날 병원으로 오라고 했다.


다음날 민수는 수술을 시작했고 오정훈은 아이를 안으며 "민수야 걱정마. 엄마랑 아빠가 지켜보고 있으니까 넌 아무 걱정 안해도 돼"라고 다독였다. 또 울음이 터진 엄순영을 옆에서 안아줬다.


하지만 수술 중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의사는 "환자의 피가 자꾸 빠져서 수혈이 급하다"며 오정훈을 급히 불렀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의사는 "다행히 중간에 피가 모자랐는데 다행히 아버지가 계셔서 위기를 넘겼다"고 전했다.


오정훈은 오정태에서 민수가 회복실에서 나올 때까지 옆에 있어달라고 부탁한 후 병원에서 기다리는 황미진에게 급히 갔다.


한편, '파도야 파도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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