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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美 래퍼 xxxtentacion-지미워포, 같은날 총격 사망..힙합계 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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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xxxxxxtentacion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 지미워포 / 왼쪽부터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연이은 래퍼들의 총격 피습으로 미국 힙합계가 충격에 빠졌다. xxxtentacion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에 이어 지미 워포 역시 총격 피습을 당해 사망한 것.

19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은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과 지미 워포가 총격 피습으로 사망해 충격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다만 두 사람의 피습에 연관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이날 고향 사우스 플로리다 주에서 오토바이를 구매한 후 이동 중 총기 피습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 사건을 강도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용의자 두 명에게 현상금을 내걸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최근 임신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가정 폭력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충격은 이어졌다.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불과 한 시간 뒤 촉망받는 래퍼 지미 워포(Jimmy Wopo) 역시 총기 피습을 당한 것. 지미 워포는 피츠버그에서 자신의 흰색 마쯔다 SUV 차량으로 달리던 중 총기 피습을 당했으며, 이날 오후 6시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EDM의 디플로, 카니예 웨스트, 제이콜, 트레비스 바커 등이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또 위즈 칼리파, 티페인, 빅보이 등도 지미 워포의 죽음을 추모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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