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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fn★이슈] 한혜진→성유리→‘톡투유2’ 유리, 김제동 힐링 파트너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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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 힐링을 선사하는 여신의 계보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로 이어졌다.

소녀시대 유리는 지난달 29일 첫 방송한 JTBC 새 교양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 2 - 행복한가요 그대'에서 MC를 맡아 긍정적인 에너지와 편안한 공감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김제동과 이민수 PD가 칭찬한 유리의 외모, 인성, 심성 3박자가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되고 있는 것.

유리의 역할은 20대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있다. '톡투유' 시즌1의 김제동 단독 MC 체제에서 더욱 발전한 부분이기도 하다. 유리는 '행복한가요 그대'라는 새로운 부제에 걸맞게 밝고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이에 청중과 시청자들은 한층 와닿는 힐링을 느낀다.

앞서 김제동이 MC를 맡아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방송된 SBS '힐링캠프' 또한 여성 파트너로 배우 한혜진과 성유리가 중요한 역할을 맡은 바 있다. 한혜진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성유리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김제동, 이경규와 함께 편안한 진행과 공감을 보였다.

한혜진은 특유의 목소리 톤과 진정성 있는 대화로 '힐링캠프'가 초반 분위기를 잡는 데 큰 힘이 됐다. SBS 연예대상 신인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런 공을 인정받기도 했다. 성유리 또한 연예대상 우수상과 프로듀서상 수상으로 입증된 잔잔하고 톡톡 튀는 토크를 견인했다.

그 배턴을 이어받은 주인공은 유리다. '김제동의 톡투유 2'는 2주 연속 결방으로 19일 2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첫 회에서 이효리와 특급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던 유리가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청중과 교감할지, 또한 김제동 옆에서 센스 있게 재미를 더해줄지 기대된다.

김제동, 유리와 '공감술사' 정재찬 교수, '행복 DJ' 커피소년, 제이레빗, 폴킴이 함께 하는 '김제동의 톡투유 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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