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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냉부해’ 박철민·추성훈·돈스파이크, 2018 상반기를 빛낸 먹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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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2018 상반기 결산이 그려졌다.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185회에는 ‘2018 상반기 결산’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이날 가장 먼저 언급된 스타는 바로 박철민이였다. 박철민은 이날 엄마손 밥상을 주제로 한 정호영과 샘킴의 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 샘킴은 6가지 요리를 동시에 선보이는가 하면, 정호영은 5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카스텔라를 내세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무어보다 화제가 됐던 건 박철민의 눈물이었다. 현재 치매로 인해 예전처럼 생활을 할 수 없는 어머님의 손맛을 낸 정호영의 음식에 눈물을 보인 것. 정호영은 “저도 요리할 때 감정을 자제하느라 힘들었다”라며 본인의 아버지 역시 치매로 투병 중이라고 털어놨다.

두 번째 스타는 추성훈이었다. 추성훈은 맛 설명이 필요없는 먹방으로 셰프들까지 군침을 흘리게 만들었다. 특히 일본 모토카와 셰프가 달걀 껍질을 이용해 일본식으로 육수를 내는 장면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맞서는 이연복은 묵직한 완자반죽을 익혀 속을 파내고, 이 안에 야채와 고기를 넣은 독특한 요리를 선보였다. 추성훈이 남김없이 음식을 먹는 모습에 안정환은 “저러다가 수저까지 먹을까봐 걱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까다로운 입맛의 소유자 돈스파이크는 셰프들을 긴장시킨 스타였다. 어느 때보다 풍부한 재료를 갖춘 냉장고였지만 그만큼 돈스파이크의 입맛을 맞추기 쉽지 않았다. 돈스파이크는 옥돔을 선택한 셰프의 모습에 “사실 제가 옥돔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완성된 요리를 ‘음미’하며 만족감을 드러내며 풍부한 맛표현을 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했던 신동은 돈스파이크의 맛표현에 매료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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