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선거구별 개표과정서 표 섞여…투표용지 수 일치"
하지만 선관위 확인 결과 다른 선거구와 표가 섞여 발생한 소동으로 확인됐다.
18일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관외 사전투표 가선거구 개표 결과 투표용지는 2천116매가 교부됐지만, 실제 투표용지는 2천178매로 62매가 더 나왔다.
사전투표 |
실제로 나선거구는 14매가 부족했으며 다선거구는 25매, 라선거구 68매, 마선거구 5매, 바선거구 14매, 사선거구 7매, 아선거구 14매 등 모두 147매가 부족했다.
이 가운데 85매는 유권자가 사전투표함에 넣지 않아 기권 처리돼 결과적으로 투표 용지수는 일치했다고 선관위는 해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시장선거 개표는 가선거구부터 아선구까지 8개 기초의원 선거구별로 개표하는데 이 과정에서 표가 잘못 분류되면서 착오가 있었다"며 "8개 선거구의 사전투표 개표 결과, 선거인 수는 2만3천311명에 투표수 2만3천226매로 정확하게 일치했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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