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방탄소년단 품었다…전용 테마 출시

15일 방탄소년단 밸류 팩 업데이트 실시
방탄소년단 멤버별 테마로 LG 스마트폰 꾸며

LG G7 의 ‘BTS 패키지’,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게 인기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 스마트폰이 방탄소년단(BTS)을 품었다. LG전자는 15일 콘텐츠 스토어 ‘LG 스마트월드’ 앱에서 방탄소년단 테마를 출시했다.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뿐만 아니라 지난해와 올해 LG전자가 출시한 모든 스마트폰 소비자는 이 테마를 내려받아 적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G7을 구매할 때 선택할 수 있는 ‘BTS 패키지’가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 모든 LG 스마트폰 고객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LG전자에 따르면 G7 ‘BTS 패키지’는 10대부터 40대까지 고르게 인기를 얻으며 방탄소년단의 폭넓은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 테마는 사용자가 방탄소년단의 멤버를 고르면 각각의 테마 색상과 사진으로 폰을 꾸밀 수 있게 해준다. 배경색은 블랙으로 정제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바탕화면, 설정화면, 통화화면에서는 각각 멤버의 사진을 배경으로 띄워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매력을 즐기는 게 가능하다.

BTS 팩에 포함된 스마트 케이스를 제품에 장착하면 자동으로 G7에서 방탄소년단을 테마로 정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개성 있는 사진들과 독특한 아이콘, 그래픽, 색상 등이 포함돼 있어 다양하게 폰을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6월 말까지 G7 구매자에게 ▲BTS 팩 ▲넥슨 카이저 팩 ▲프리미엄 팩 ▲라인 프렌즈 팩 등 네 가지 특별한 액세서리 패키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LG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사업시너지개발담당 김홍주 상무는 “다양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으로 LG 스마트폰의 역동적인 모습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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