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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美 뉴저지주 예술축제서 총격…22명 부상·용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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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중 한 명 경찰 총 맞아 사망

부상자 명단에 13세 소년 포함

뉴스1

뉴저지주 트렌턴 '아트 올나이트' 축제에서 17일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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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뉴저지주 주도 트렌턴에서 열린 문화축제 '아트 올나이트'에서 17일(현지시간)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45분께 최소 두 명의 남성이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고 용의자 중 한 명인 33세 남성이 경찰의 총에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앤젤로 오노프리 머서카운티 검사는 이 사건에서 22명이 부상당했고 이 중 네 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CBS에 따르면 중상자 명단에는 13살짜리 소년도 포함돼 있다.

오노프리 검사는 "축제 현장에서 주민들이 다툼을 벌이면서 총격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찰이 현장에서 여러 정의 총기를 입수한 상태"라고 전했다.

아트 올나이트는 트렌턴에서 매년 6월 열리는 축제로, 900명이 넘는 예술가들이 작품을 전시한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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