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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어게인TV]'런닝맨' 김종국, 女게스트 사로잡는 마성의 매력(ft.서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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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종국의 매력은 서은수가 나이차도 잊게 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에서는 ‘그들을 믿지 마세요’가 펼쳐졌다.

게스트로 출연한 손담비, 서은수, 경리, 이국주는 댄스 미션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예능 초보자 서은수가 쑥스러워하자 파트너인 김종국이 도왔고, 서은수에 어필하기 위해 이광수가 함께 나왔다. 이광수가 다리를 벌리고 서 있자, 그 아래로 전소민이 통과하면서 흐느적 댄스를 췄고, 이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 이광수는 네가 왜 다리 밑으로 지나가냐며 경악해 폭소를 유발했다.

손담비가 춘 ‘미쳤어’의 원조 댄스가 결국 미션 1등을 차지했고, 두 팀을 판정대에 올릴 기회를 얻었다. 하하와 손담비는 “일단 석진형부터 올려보는 게 맞지 않을까?”라는 김종국의 조언을 무시한 채, 김종국x서은수 팀과 유재석x경리 팀을 판정대에 올렸다. 제작진은 “임금과 두목이 모두 없습니다. 그리고 도적의 수는 0명입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한 차량에 탑승한 김종국, 서은수, 이광수, 전소민은 김종국이 서은수를 챙겨주는 모습에 흐뭇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전소민은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는 게 기분 좋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자신과 서은수의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서은수는 “오빠 나이가 뭐가 중요한 가요”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김종국의 나이가 몇인지 물었다.

묘한 핑크빛 기류에 이광수는 “저기 죄송한데 택시타고 갈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성으로 판정된 김종국, 서은수가 전소민, 이광수 중 누가 도둑일지 추궁해야 하는데 관심도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소민이 김종국의 나긋나긋한 말투와 미소를 지적하자 김종국은 홍진영 때도 이렇게 웃었다며 상황을 넘겼다.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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