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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SS리뷰]'런닝맨' 서은수, 김종국 설레게 한 '新 소녀장사'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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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2000년대 중반 예능을 휩쓸은 '소녀장사' 윤은혜가 SBS 'X맨 일요일이 좋다'로 탄생했다면 새로운 '소녀장사'는 '런닝맨'을 통해 태어났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그들을 믿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손담비, 서은수, 경리,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은수는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낭만닥터 김사부', OCN 드라마 '듀얼'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최근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방점을 찍었다. 청순과 귀여운 매력을 지닌 서은수는 김종국과 짝을 맺으며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종국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은수는 이날 내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첫 예능 출연으로 긴장감과 설렘을 안고 방송에 임한 서은수는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급기야 다리 찢기 게임에서 발에 쥐가 나기도 했다.


그의 활약은 상대를 밀어내야 하는 '연꽃센터 전쟁'에서 두드러졌다. 이광수&전소민, 양세찬&송지효 커플과 게임을 펼친 서은수는 초반 김종국의 뒤에서 몸을 피했다. 그러나 김종국이 남성 출연자들에 의해 막히자 서은수는 전소민과 송지효에 의해 바깥으로 밀릴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서은수는 홀로 두 명을 버티면서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


게임에서 승리한 김종국과 서은수는 자리를 옮겨 점심상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서은수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이어가는 동료 출연자들의 부추김을 오히려 즐겼다.


서은수는 과자 봉지 터트리는 게임에서도 웃음을 만들었다. 독특한 캐릭터로 웃음을 준 그는 기대되는 예능인으로 등극했다. 과거 김종국의 '러브라인'으로 '소녀장사' 윤은혜가 있었다면 이제는 '新 소녀장사' 서은수가 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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