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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선다방'실제 썸타는 커플 탄생해...두근두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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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선다방'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선다방을 통해 만난 두 남녀가 실제로 썸을타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선다방'에서는 새로운 맞선남녀와 반가운 손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양세형은 꽃다발을 들고 와 유인나에게 냉이꽃을 선물하며 "내 모든 걸 당신께 드립니다"라는 꽃말을 전했고 이에 유인나는 격하게 감동하여 미소를 보였다.

양세형은 이어 이적에겐 수국꽃을 선물했다. 양세형은 "형의 매사 진심을 다하는 모습에 '진심'이라는 꽃말을 가진 수국을 샀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SF9 로운에겐 "항상 우리를 든든하게 바라봐 준다"라며 해바라기를 건넸다.

이어 유인나,이적,로운,양세형 등 카페지기들은 예약자 명단을 확인했다.

첫 번째 맞선남은 16세 때 영국으로 이민을 가 현재 영국 내각식에서 근무중인 33세 남성이었다.

맞선녀는 그래픽디자이너 근무자로서 그동안 이성적인 남자들만 만나서 자상한 남자를 만나고 싶어했다.

이를 살펴본 양세형은 "만약 두분이 잘되면 최장거리 연애가 된다"고 말했다.

이윽고 4시가 되어 영국 내각실에서 근무 중인 남성과 그래픽 디자이너 여성의 맞선이 펼쳐졌다. 그리고 이때 유인나의 배려가 빛을 발했다.

발치를 한 남성이 빨대를 이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찻잔에 따라 마실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에 양세형은 “역시 누나 센스가 대단하다”라며 유인나를 치켜세웠다.

계속해서 4시 맞선 남녀의 대화를 지켜보던 유인나는 이적에게 "첫인상 볼 때 의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적이 "기억에 오래 남지"라고 하자 유인나는 "새삼 중요하다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유인나는 "여성분이 입은 의상이 메이크업, 피부톤 등 모든 분위기가 하나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성분이 다른 색 의상을 입으셨다면 이미지가 달라졌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는 반가운 손님이 선다방에 방문하기도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10회에 3시 맞선 남녀가 나란히 재방문한 것이다. 특히 당시 이 타임의 맞선남은 '직진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삼청동에서 데이트 중 찾았다. 재방문 할인쿠폰을 쓰러 왔다"라며 "'선다방' 이후 세 번째 만남"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카페지기들은 깜짝 놀라 하며 "처음으로 재방문한 커플이다"라고 이야기했다.이에 직진남은 "썸 타고 있는 중이다.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이적은 "좋은소식있으면 알려달라"며 응원했다.

이어 등장한 맞선남녀는 26세 최연소 승무원과 29세 시립국악단 해금 전공녀의 맞선이었다.

7시 맞선남은 "제가 카페에서 일한 적이 있다. 그래서 작은 선물을 준비해왔다"라며 직접 구운 크랜베리 스콘을 꺼냈다. 이어 "형제가 어떻게 되냐, 부모님 것도 같이 준비했다"라고 말해 이를 지켜보고 있던 선다방 카페지기들과 맞선녀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8시 33세 동갑내기 맞선남녀가 등장했다. 여성은 "좋아하는 남자앞에서 아무말 잔치를 하게되어 걱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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