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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대전 동구, 2018년 주차장 수급실태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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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효율적인 주차정책 수립을 위한 관내 전 지역 모든 주차장에 대한 수급실태 조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주차장 설치와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조사결과에 따라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주차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방법은 전문기관에서 4m 이상 도로를 대상으로 조사구역을 설정해 현장방문을 통해 구역별 주차시설 현황과 주차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주차시설 소재지, 규모, 요금, 주차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 지역별, 시간대별 주ㆍ정차 차량대수 주차위치, 차종, 적법ㆍ불법 주차 현황 등이다.

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연차별 주차 공간 확보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주차환경개선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차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정확한 기초자료에 근거한 효율적인 주차정책을 수립해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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